
도심 속 힐링이 필요한 날, ‘스무살의 서울숲’으로 초대합니다
도심 속에 이렇게 숨 쉴 틈이 있다는 게 참 다행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어요.
바쁜 일상에 지쳐도, 주말마다 꼭 찾게 되는 공간이 있다면 바로 서울숲 아닐까요?
올해는 그 서울숲이 스무 살을 맞이했어요. 지난 20년 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데이트하고, 아이들과 뛰어놀던 그 공간이 이제는 ‘정원 도시 서울’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죠.
서울숲이 20주년을 기념해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이라는 이름의 특별한 축제를 엽니다.
11월 8일(금)과 9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족마당과 야외무대 일대에서 열리는데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체험형 축제’로 꾸며졌어요.
저도 매년 서울숲 벚꽃축제에 들렀는데, 이번엔 20주년이라는 의미가 남다르더군요.
서울숲 20주년 축제 일정 한눈에 보기
| 행사명 |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 |
|---|---|
| 기간 | 2025년 11월 8일(금) ~ 11월 9일(토), 오전 11시~오후 6시 |
| 장소 | 서울숲 야외무대, 가족마당, 무장애쉼터 일대 |
| 프로그램 | 정원체험, 문화공연, 팝업가든스토어, 책쉼터, 포토존 |
| 참가비 | 무료 (일부 프로그램 사전예약 필요) |
손끝으로 만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 일정
서울숲 가족마당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원 체험이 마련돼 있습니다.
‘손끝으로 만나는 정원’이라는 이름답게, 꽃·식물·나무를 직접 만지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저는 특히 ‘이끼볼 만들기’ 체험이 인상 깊었는데, 유리병 속 작은 숲을 담는 느낌이 정말 힐링 그 자체였습니다.
체험 프로그램 리스트
- 서울숲 요가 (사전예약) –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원데이 요가 클래스
- 압화 키링 만들기 (현장접수) – 투명 액자에 나만의 압화 키링 제작
- 반려식물 마리모 키우기 (현장접수) – 유리병 속 작은 마리모 정원
- 숲을 담은 이끼볼 (사전예약) – 손으로 만드는 나만의 미니 정원
- 씨드볼 만들기 (현장예약) – 흙과 씨앗으로 공모양 씨드볼 제작
- 정원 컬러링 엽서 (현장접수) – 일러스트 작가 협업 컬러링 체험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11월 3일 오후 1시부터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기 프로그램은 금세 마감되니, 일정 확인은 필수예요!
정원에서 만나는 문화공연 일정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이틀 동안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마임, 재즈, 어쿠스틱,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집니다.
특히 ‘코튼캔디맨’의 마임 퍼포먼스는 솜사탕을 만들며 펼치는 퍼포먼스로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에요.
1일차 (11월 8일, 금요일)
| 시간 | 공연명 | 장르 |
|---|---|---|
| 14:00~14:50 | 코튼캔디맨 | 마임&솜사탕 |
| 15:00~15:30 | 차현정X김효진 | 재즈 |
| 15:30~16:00 | 제요한 | 인디/어쿠스틱 |
| 16:00~16:30 | 코다브릿지 | R&B/인디팝 |
2일차 (11월 9일, 토요일)
| 시간 | 공연명 | 장르 |
|---|---|---|
| 14:00~14:50 | 마술&버블쇼 | 버블쇼 |
| 15:00~15:30 | 차현정X김효진토드 | 어쿠스틱 |
| 15:30~16:00 | 레인어클락 | 재즈 |
| 16:00~16:30 | 튠에이드 | 아카펠라 |
책쉼터·팝업스토어·포토존까지, 감성 힐링 코스
서울숲의 매력은 단순히 행사가 아니라 ‘머물고 싶은 공간’이라는 점이에요.
무장애쉼터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는 ‘책쉼터’가 있어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책 한 권 펼치면, 마치 숲이 품은 작은 도서관에 앉아 있는 기분이 들어요.
또 가족마당에서는 팝업 가든스토어가 열립니다.
반려 분재, 다육식물, 플라워 캔들 등 선물용으로 좋은 아이템들이 가득하고,
곳곳에는 정원 포토존이 조성돼 있습니다. 거울연못 플라워존, 메타세쿼이아길 사슴 조형물,
랜드마크 게이트 등에서 인생샷 남기기에도 좋아요.
서울숲 20주년 축제,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 행사 대부분은 무료지만, 요가·이끼볼 클래스는 사전예약 필수
-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 권장 (지하철 2호선 뚝섬역 8번 출구 도보 10분)
- 행사 중 일부 체험은 재료 소진 시 조기 마감 가능
- 반려동물 동반 가능하나, 목줄·배변봉투 지참 필수
결론: 20살이 된 서울숲, 일상 속 작은 ‘정원축제’로 떠나보세요
서울숲의 스무 살 생일은 단순한 축제가 아니라, 도심 속에서 자연과 사람의 관계를 다시 떠올리게 하는 시간이에요.
직접 식물을 만지고, 음악을 듣고, 책을 읽는 그 순간만큼은 복잡한 생각이 사라집니다.
저도 지난해 서울숲에서 열린 플라워마켓을 다녀왔는데, 그 평온함이 오래 기억에 남았어요.
이번 11월, 잠시 휴대폰을 내려놓고 숲속 정원에서 느린 하루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요?
자연이 주는 선물 같은 주말, ‘ABOUT GARDEN 스무살의 서울숲’에서 그 특별함을 직접 느껴보세요.
FAQ: 자주 묻는 질문
Q1. 서울숲 20주년 축제 입장료가 있나요?
모든 공연과 체험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프로그램(서울숲 요가, 이끼볼 만들기)은 사전예약이 필요합니다.
Q2. 아이들과 함께 가도 괜찮을까요?
네,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습니다. 압화 키링, 씨드볼 만들기 등 가족 단위 참여형 체험이 풍성합니다.
Q3. 비가 와도 행사는 진행되나요?
소규모 비는 진행되지만, 우천 시 일부 체험 부스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서울의 공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공지사항을 꼭 확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