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5 서울 도심에 이런 초록 공간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서울국제정원박람회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5월 22일부터 보라매공원에서 시작됩니다. 도심 속 정원문화 확산, 푸른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정원도시 프로젝트를 확인해보세요. 시민참여, 작가정원, 마켓까지 풍성한 행사 정보 제공.

삭막한 도시에 초록 숨을 불어넣다

정원이 왜 도심에 필요할까요?

서울에 살다 보면 유난히 그늘이 아쉽고, 초록이 귀하다는 걸 자주 느끼게 됩니다. 아파트 숲 사이로 햇살만 넘치고 마음 붙일 녹지는 드물죠. 그런 서울이 변하고 있습니다.

도시가 숨을 쉬기 위해선 나무가 필요하고, 그 안에서 사람들이 쉴 수 있어야 합니다.

2025년, 보라매공원에서 열리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입니다.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도시 서울의 실천이자, 회색도시가 초록도시로 바뀌어가는 생생한 현장이죠.

도심 속 정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1980년대 대기오염과 도시열섬현상으로부터 시작된 녹지 필요성은 이제 생활권 정원, 참여형 도시공원으로 진화했어요.


서울정원박람회의 시작과 확산

2015~2019: 본격적인 정원문화의 첫걸음

2015년, 서울시는 단순히 나무를 심는 차원을 넘어 서울형 공원녹지 정책을 수립하면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원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 2015~2019년: 서울정원박람회 개최
  • 64개 작가정원, 341개 시민정원 조성
  • 누적 방문객 수: 약 406만 명

이 시기의 정원박람회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시민과의 연결을 중심으로 한 축제였습니다. 저도 2018년 여의도공원 행사에 참여해 직접 정원을 체험해봤는데, 조경에 문외한이던 제가 자연스럽게 나무 이름을 외우고 있더라고요.


국제 정원도시로의 도약: 2020~2021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의 전환점

2020년부터 정원박람회는 ‘국제’로 바뀌었습니다.

중림동, 만리동광장을 중심으로 한 ‘2020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국내외 정원 디자이너가 함께하며 세계 도시 서울의 정원 문화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눈에 띄었던 건 ‘온라인 정원산업전’.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정원산업 전반을 소개하고 확장해 나갔던 시도는 업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습니다.


2022~2024: 장소를 달리하며 더 넓어진 정원의 스펙트럼

2022 북서울꿈의숲, 2023 하늘공원, 2024 뚝섬한강공원

연도 장소 특징
2022 북서울꿈의숲 작가정원, 시민정원, 팝업가든 중심 ‘예술의 정원’
2023 하늘공원 억새 배경 대규모 정원 확대 운영
2024 뚝섬한강공원 6만평 규모, 102만 명이 5일 만에 방문

2024년은 특히 대박이었습니다. 6일 만에 방문객 100만 돌파, 총 누적 방문객 780만 명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세웠거든요. 저도 다녀왔는데, 초록에 둘러싸여 걷는 동안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미리보기

보라매공원에서 만나는 150일간의 정원 축제

올해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2025년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립니다. 작가정원부터 동행정원, 정원마켓, 문화공연까지 모두 준비되어 있어요.

  • 111개의 정원 전시
  • 시민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 42만㎡, 총 536개소에 매력·동행가든 조성

올해는 정원의 규모도, 품질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될 예정입니다. 특히 ‘Seoul, Green Soul’이라는 주제처럼, 정원을 통해 도시와 사람이 정서적으로 연결되길 바라는 메시지가 담겨 있죠.


결론: 정원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단지 꽃을 보는 행사가 아닙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는 실험이자, 사람과 도시가 조화롭게 사는 방법을 보여주는 공간이에요. 도시가 숨 쉴 수 있도록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 그 중심에 서울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마주하고 싶은 분, 힐링이 필요한 분이라면 이번 봄부터 가을까지 보라매공원을 꼭 방문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FAQ)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어디서 열리나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2025년 5월 22일부터 10월 20일까지 열립니다.

입장료는 있나요?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체험이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족 단위로 가도 괜찮을까요?

물론입니다!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