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보다 더 답답했던 일상, 도심에서 숨 쉴 틈이 필요하다면?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왔죠.
더운 날씨에 어디 멀리 떠나는 건 부담스럽고, 집에만 있자니 답답하다는 분들 많을 거예요.
“도심에서도 제대로 쉬고 싶다”는 생각, 한 번쯤 하셨다면 ‘광화문 달빛요가’가 딱이에요.
올해는 더 새롭고 풍성하게 돌아온 달빛요가가 서울 시민은 물론, 외국인, 어린이까지 모두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으로 재편됐어요.
이제 광화문광장에서도 진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어요.
2025 광화문 달빛요가 일정 및 장소는?
운영기간과 시간
- 일정: 2025년 6월 24일 ~ 8월 7일
- 운영일: 매주 화요일, 수요일, 목요일
- 시간: 저녁 7시 30분 ~ 8시 30분
장소
광화문광장 육조마당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며, 도심 한가운데에서 탁 트인 밤하늘 아래 요가를 즐길 수 있어요.
| 구분 | 일정 | 시간 |
|---|---|---|
| 개막식 | 6월 20일(목) | 19:00 ~ 21:00 |
| 영어 요가 | 6월 27일 / 7월 4일 / 7월 11일 | 19:30 ~ 20:30 |
| 어린이 요가 | 7월 25일 | 19:30 ~ 20:30 |
개막식 하이라이트: 아크로 요가부터 핸드팬 연주까지
올해 개막식(6월 20일)은 한마디로 ‘쇼 같은 요가’라고 할 수 있어요.
아크로 요가는 서커스를 보는 듯한 동작으로 무대를 장식하고, 에리카 레츠 요가협회장이 핸드팬 연주와 함께 이끄는 흘러가는 듯한 요가는 몰입감을 높여줍니다.
작년 현장에 참여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도심 속에서 저녁 바람을 맞으며 요가를 하는 그 기분, 말로 다 못해요.
외국인을 위한 ‘영어 요가’ 신설… 특별 게스트까지!
외국인 관광객과 서울 거주 외국인도 함께할 수 있도록 영어 요가 수업이 처음 열립니다.
6월 27일, 7월 4일, 7월 11일 총 3회 열리며, 서울시 영어 전용 예약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특히 27일에는 SNS로 요가를 알게 된 모로코 출신 강사 ‘샤이마’가 특별 게스트로 등장! 이건 정말 놓치면 아까울 프로그램이죠.
- 신청 인원: 1인당 최대 2명
- 참가 조건: 외국인 여권 또는 외국인등록증 지참
어린이와 함께하는 요가? 키즈 요가도 있어요
아이와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면 어린이 요가 프로그램을 추천해요.
7월 25일 저녁, 총 60팀(120명)이 참여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실제로 작년 행사에 참여했던 친구네 가족은 “아이의 집중력이 확 달라졌다”며 만족감을 보였어요.
이런 프로그램을 서울 한복판에서 체험할 수 있다니, 참 고마운 일이죠.
예약 꿀팁: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마감
모든 프로그램은 6월 13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회차당 120명 선착순 마감이니 알람 맞춰두는 게 좋아요.
만약 예약을 놓쳤다면? 노쇼 자리에 한해 저녁 7시 20분부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올해도 작년처럼 참가자 전원에게 무더위 이겨낼 선물꾸러미가 제공되고, 영어 요가 참가 외국인에겐 한옥스테이 숙박권, 뷰티 상품권 추첨도 준비돼 있어요.
정리하며: 도심 속 힐링, 지금이 기회예요
요가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이보다 더 좋은 여름 일정이 없을 거예요.
특히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자연, 음악, 운동이 어우러진 시간은 정말 귀한 경험이죠.
작년에도 참여해서 만족도가 높았던 저는 올해도 미리 예약해뒀어요.
아이와 함께, 혹은 친구와 특별한 여름 저녁을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예약해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FAQ)
1. 참가비가 있나요?
아니요. 광화문 달빛요가 프로그램은 전부 무료로 운영됩니다. 다만 선착순 예약이 필수입니다.
2. 요가 매트는 제공되나요?
요가 매트는 개인 지참이 원칙입니다. 다만 일부 프로그램에서는 소수 매트가 제공될 수 있어요.
3. 현장 접수는 언제 가능한가요?
사전 예약 취소 또는 노쇼 인원 발생 시, 당일 저녁 7시 20분부터 현장 접수가 가능해요.
